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부문 올해 1분기와 2분기 매출액은 1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로라메르시에, 돌체앤가바나 등 수입 브랜드 매출이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색조 브랜드 어뮤즈 매출이 작년 367억원에서 올해 6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반기 어뮤즈 매출이 322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연간 매출액 수정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반기 국내외 패션 부문 매출액은 각각 1113억원, 1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2% 감소했다. 2년 연속 매출 감소 추세다. 국내 패션보단 해외 패션쪽 매출 부진이 덜하고, 영업이익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이 10배 초반으로 의류 유사 기업 대비 낮지 않은 밸류에이션이지만 화장품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있으며, 화장품 이익 기여 상승 중으로 화장품 업종 밸류에이션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