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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시 자족성 회복 위한 경제자유구역 전략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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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8. 26. 10:22

1.기업투자유치과(의정부시, 도시 자족성 회복 위한 경제자유구역 전략 본격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줄 아래에서 첫 번째)이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경제자유구역 관련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도시 자족성 회복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전략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전략산업군 분석 및 발전계획을 주제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디자인·미디어 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컬 등 전략산업의 성장 현황 등에 대한 입체적 분석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향 ·기관 간 협력안 도출 △국정과제인 K-컬처·인공지능·바이오 산업과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간의 연관성 도출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개발 효과가 의정부시를 넘어 국가 산업과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약화된 도시 자족성을 회복하고 반환공여지를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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