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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신설…생산적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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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5. 08. 27. 13:09

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생산적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0827 우리銀,‘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신설...생산적 금융지원 강화_사진1
왼쪽부터 박종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RM지점장, 정진완 은행장, 김동성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장,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이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직원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영업을 전담하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배연수 기업그룹장, 김동성 BIZ어드바이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타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기업금융 경험을 쌓은 인력들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면접을 통해 지점장급 퇴직 인력 1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오는 9월 초 현장에 배치한다.

BIZ어드바이저센터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타 금융기관 출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컨설팅과 종합 여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개점을 시작으로 퇴직 인력 활용 모델을 구축해 금융 노하우 활용,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 생산적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 인력의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해 기업 현장에 숙련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BIZ어드바이저센터의 의미"라며 "기업금융 베테랑들의 지혜가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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