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능력·자질 보고 찍어야 호남에 도움"
 | 담양군수 만난 조국…혁신당 첫 단체장<YONHAP NO-3654> | 0 |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오전 전남 담양군청에서 정철원 담양군수와 만나고 있다. 정 군수는 조국혁신당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 선출됐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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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27일 당 소속 첫 기초단체장인 정철원 담양군수를 만났다. 조 원장은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조 원장은 이날 담양군청에서 정 군수를 만나 "호남 지역 내에서 건전한 경쟁으로 유권자분들이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원장은 "당만 보고 찍는 게 아니라 실제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보고 찍어야 호남 전체에 도움이 된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당을 떠나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정 군수의 당선을 언급하며 "호남 자체에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정 군수는 조 원장에게 "호남에서 혁신당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며 "지방선거에서 호남은 민주당과 혁신당이 팽팽하게 맞서는 득표율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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