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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시동’…47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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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8. 28. 15:15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양해각서 체결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에 박차
원주시, ‘4,700억 규모’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2)
원주시는 28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28일 오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대표이사, 이영주 대우건설 팀장, 윤기환 대성건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계획된 투자사업을 이행하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 자재 구매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우건설이 20%, 대성건설이 80%를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출자 구성원인 대우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3위에 오른 국내 대표 건설사로, 대규모 단지개발 경험이 풍부하다.

원강수 시장은 "태장동과 봉산동 구도심과 혁신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할 태봉일반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하겠다"며 "신규 산업단지의 조속한 완성과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원주시를 살기 좋은 경제·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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