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운영, 연령별 맞춤 강좌로 시민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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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독서와 글쓰기, 디지털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반기에는 총 10개 강좌가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책놀이 △그림책 체험 △영어 과학여행 △글쓰기 활동 등 4개 강좌가 개설된다.
청소년은 '경제 이해'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을 위한 △독서치료(테라피) △영어회화 △글쓰기 △보태니컬 아트(식물 세밀화 그리기) 등 4개 과정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강좌'도 준비됐다. 모든 강좌는 강좌별 8회차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단, 도서관 정회원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