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전날 장 종료 후 발표된 로보티즈의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피지컬 AI시대의 가속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증자로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부문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휴머노이드 기업의 장외가치를 반영할 때 더욱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앞서 로보티즈는 증자자금을 로봇 대량 생산을 위한 설비 확장 및 AI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팩토리 구축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자를 통한 설비투자는 피지컬AI 시대에 훨씬 큰 성장 기회를 담보하고 있다"며 "대규모 증자는 강한 전방 수요의 반증이며, 경쟁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