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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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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8. 29. 13:06

미공급 지역 지원도 확대
4._경북도_도시가스사_간담회2
지난 28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 / 경북도.
경북도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미공급 지역 지원을 늘이고 도시가스 회사의 시설 투자를 늘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북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71.6%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85.6%는 물론 경기도를 제외한 도 단위 평균 72.5%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1만8424㎢)과 두번째로 낮은(140.6명/㎢) 인구밀도로 인해 가스 배관 투자의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시가스 보급을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이 사업으로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에 보조금과 도시가스 회사 재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1732억원을 투입해 5만2000여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투자보수 가산율을 높여 재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산정할 때 최대 3%의 투자보수를 가산할 수 있는데 사업자는 50% 이상의 재원을 추가해 전액 미공급 지역 보급 확대에 사용해야 한다.

이에 투자보수 가산율의 상향으로 도시가스 요금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어 도는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원가절감 및 수요처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도시가스 공급 원가를 절감해 투자 비용을 확보하고 산업체, 연료전지 등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해 인접 지역으로 공급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동부청사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도시가스 회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도시가스 개통 지연, 공급 중단, 공사 구간 포장 불량과 맨홀 소음, 검침 오류와 요금 과다 청구 등 다양한 민원 제기에 대한 서비스 향상 방안도 논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도시가스 회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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