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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수영이란 물에 빠졌을 때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스스로 물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실제 바다에서 누워뜨기·퇴선훈련 등의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최소한의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말하며 생존수영은 단시간의 교육으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지난 7월 1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만 운영됐으며 시민 174명이 참가하였다.
생존수영교실은 전국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국민은 해수욕장 개장 전 창원해양경찰서 홈페이지?SNS, 언론보도 등에서 일정을 확인해 전화 접수 또는 교육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창원해경은 2026년 여름에도 알찬 교육프로그램과 홍보물품을 준비하여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해양안전과 김현진 경장은 "이번 광암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생존수영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안전교육을 배우고 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