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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민의 장은 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3개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은 2017년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유통 자동화와 품질혁신을 이끌었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은 합천예술제와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을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했다.
공익·애향부문 수상자인 박총제 대광기업 대표는 재김해 합천군향우회장을 맡아 고향 행사와 향우 화합에 앞장서 교육발전기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 세 분은 각 분야에서 합천군을 대표하며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쓰는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희망찬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