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개월간 작물 재배, 한 달간 농촌 탐색하는 창업 특화 프로젝트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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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귀농형과 청년특화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귀농형은 도시민 5가구 7명이 참여해 15일부터 3개월간 작물 재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청년특화형은 도시 청년 10명이 다음 달 15일부터 한 달간 농촌을 탐색하는 창업 특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을 통해 청년 워라밸 캠프와 스테이, 창업 실험비를 지원해 삼척에서 치유와 쉼을 누리며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MBC건축박람회와 29일부터 3일간 aT센터에서 열린 '에이팜쇼 청년농페스타'에 잇달아 참가해 청년층과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삼척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다양한 목표와 욕구를 가진 도시민들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