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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는 주말 저녁 시민이 문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 운영 및 체험 공간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오후 5시부터 △마술 풍선 쇼 △오락(레크리에이션) △아카펠라 등 부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에는 뮤지컬 판타지 영화 '웡카(2024)'가 상영된다.
한편 SH의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해 온 우리은행도 이번 영화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동참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영화 상영 전후로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매듭 팔찌 체험, 사진 촬영 구역, 사회관계망(SNS) 인증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황상하 SH 사장은 "한강은 서울의 상징이자 시민 모두의 쉼터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강의 매력과 문화의 향기를 나누고, 시민이 한강을 더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