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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작가, AI 예술의 새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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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9. 04. 15:15

국내 최초 'AI 사진혁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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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진혁명전 - 오승환 AI 사진전' 전경.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에서 국내 최초 AI 사진 특별전인 'AI 사진혁명전 - 오승환 AI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작품 40여 점이 공개됐다.

전시는 오승환 작가의 신간 'AI 사진혁명' 출간에 맞춰 마련됐다. 책은 AI 사진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이론서로, 사진의 역사와 인지심리학, 예술 철학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의 의미를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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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진혁명전 - 오승환 AI 사진전' 전경.
오 작가는 중앙일보와 매일경제에서 사진 기자로 활동한 뒤 경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20여 년간 사진 교육과 창작 실험을 이어왔다. 드론 저널리즘, NFT 전시, 메타버스 사진관 등 신기술을 접목해온 그는 현재 AI 사진 유통 플랫폼 GENSPACK 대표로 활동 중이다.

오 작가는 "AI는 사진가에게 새로운 도구이자 또 다른 시선"이라며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감정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창작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AI 사진혁명전은 현대 예술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관람객들은 AI 알고리즘과 인간의 창의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새로운 이미지 세계를 체험하며, AI 시대 예술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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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진혁명전 - 오승환 AI 사진전' 전경.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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