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이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개관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종합체육관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 기여를 해온 서울곰두리체육센터가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개관 30주년 기념식'에는 유석영 센터 관장과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석순 총괄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995년 개관 이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를 위한 체육'이라는 사회적 공익가치를 실현해 온 서울곰두리체육센터의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황 총괄사장은 "서울곰두리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스포츠 시설화를 통해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장애인 재활체육 사업의 모델로서 지역사회 재활체육사업 수행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곰두리체육센터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포토]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개관 3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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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개관 3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부터) 김원태 서울시의회 의원, 염희선 아시아투데이 전무,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유영석 서울곰두리체육센터 관장,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