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교육으로 업무 혁신·경쟁력 강화
AI 접목한 디지털 전환, 그룹 차원서 속도낸다
|
한세예스24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를 초청해 'AI 기술이 바꿀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전사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이 소개되며 AI 접목을 통한 업무 혁신 방법이 공유됐다.
최재식 교수는 AI 기반 솔루션 기업을 이끄는 등 학계와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로, 현재 설명가능 인공지능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날 최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 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기업의 AI 도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산업용 AI가 의사결정과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접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가 특히 주목받았다. 강연에 참석한 한세실업 IT개발팀 관계자는 "활용 방안을 직접 접하며 현장 혁신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난 4월에도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를 초청해 AI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계열사 차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