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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전라선 전주역~익산역 집중 호우로 열차운행이 중지됐으니 열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현재 용산역~익산역까지 구간은 운행에 문제가 없지만 동산역과 전주역 사이 선로가 침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익산-전주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전라선 KTX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펌프기 등을 동원해 물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6시 이후부터 중단된 열차 운행은 정오는 지나야 재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철도 시설물을 점검 중이며 이상 유무 확인 후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