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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서 충남의 관광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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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9. 07. 09:59

쿠알라룸프르 국제관광전 참가…'충남 방문의 해' 홍보
말레이시아서 충남관광 매력 알렸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25 국제관광전(MATTA Fair)에서 충남대표단이 우수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소개했다.
충남도가 동남아시아에서 해외관광 소구력이 높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우수성을 알렸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는 지난 5∼7일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시회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충남 인지도를 높이고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도는 천안시와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관광 홍보영상 상영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상담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 △홍보물 및 관광기념품 배포 등을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협회 등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했다. 앞으로 수립할 동남아 대상 홍보 전략에 활용할 현지의 최신 경향과 수요를 파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자연경관,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충남만의 독특한 관광매력을 현지에 알렸다"며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에게 충남이 꼭 방문해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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