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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사업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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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9. 07. 15:21

청년친화도시 거창...본격적인 첫 걸음 내딛어
[거창군]25.9.6
구인모 거창군수(오른쪽 세번째)가 지난 5일 군청 본관에서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과 사업 출범식을 갖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했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본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기관·단체 대표,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과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군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의 자리로 청년정책의 더 큰 도약을 알리는 의미를 담았다.

출범식의 슬로건은 'Active Geochang'으로 청년이 주도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 청년이 있어 행복한 거창을 만들어 가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청년친화도시 거창의 상징색을 주황색으로 하여 생동감 넘치는 청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1부는 청년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청년네트워크 대표의 사업계획 발표, 문화동아리·창업 공동체 사례 소개, 청년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주황색 상자를 활용한 비보잉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이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해 행사 전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 주도 정책의 취지를 생생히 보여주었다.

거창군은 출범식을 계기로 △청년정책 비전수립 △청년 역량강화(창업) 교육 △청년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 과장은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그간 군이 청년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청년이 지역에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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