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누구나 도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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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도시브랜드 숏폼 영상 공모전'은 대구가 가진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해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도시브랜드 자산 홍보 숏폼 영상'으로, 참가자는 △첨단산업과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 △영남권 거점도시의 위상 강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개방되고 성숙한 시민사회 △대구시 소통 캐릭터 '도달쑤' 등 5가지 세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영상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총 17편을 선정한다.
시상 규모는 총 2000만 원(저작권료 포함)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만 원과 대구시장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공모전은 대구시와 도시브랜드,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 모집란 또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대구의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의 언어로 표현해,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쌓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짧은 영상이지만 그 안에서 대구의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발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