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뱀피르가 대규모 초기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초기 일매출은 30억원대, 현재는 20억원대 일매출을 기록 중인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까지 안드로이드, iOS매출 1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뱀피르의 3분기 일평균 매출액 추정치를 15억원으로 상향하며 3분기 영업이익을 850억원으로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4분기에는 실적 서프라이즈도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글로벌 매출 호조에 따른 실적 서프라이즈를 예상한다"며 "오는 18일 출시 예정된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과가 2분기 수준의 세븐나이츠 매출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나리 글로벌 매출을 반영한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2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신작 흥행 및 글로벌 확장 성과, 지속적인 비용 표율화로 3,4분기 연속적인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업종내 톱픽을 유지,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