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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남부·제주 이틀간 최대 80㎜ 강한 비…낮 최고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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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9. 09. 07:48

비가 와도 출근<YONHAP NO-2400>
지난 4일 오전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부분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충남권과 충북남부에도 아침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중·북부에도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80㎜(많은 곳 전남 남부 100㎜ 이상), 전북 5∼50㎜,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대구·경북 남부 10∼60㎜, 경북중·북부 5∼20㎜다. 제주도는 11일까지 2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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