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기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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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을 집중 심사한다.
임시회 상정 안건에는 △군위군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지원 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개정안 △군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군위인재양성원 설립과 운영 조례 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의원 발의로 마련된 △노인교육지원 조례안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주차장 조례 개정안 △의정활동비와 여비지급 조례 개정안 등도 다뤄진다.
안건심사에 앞서 박운표 의원은 충혼탑 이전 필요성과 참배 환경 개선, 장철식 의원은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개선 방안, 홍복순 의원은 고령자·어린이 보행 안전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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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안건들은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위군의회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위군의회 의원 전원은 내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한목소리로 응원의 뜻을 밝혔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군위군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각 상임위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균형 잡힌 정책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