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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올해 ‘3차 미래농협포럼’ 개최… “기후위기 대응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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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9. 09. 16:22

식량안보 중요성 인식 공유 목적
강호동 "정책 제안 출발점 되길"
농협중앙회,‘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개최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 본관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場)을 마련했다.

농협 미래전략연구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2025년 제3차 미래농협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관련 법안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과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생산 및 공급 안정화 방안(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곡물유통기업의 역할 및 제언(권재목 팬오션(주)한국사무소 소장) △주요국 식량안보법 사례와 시사점(장도환 농협미래전략연구소 부연구위원) 등 주제발표 3건과 전문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산업·학계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 정책 제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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