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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오’, 오는 17일 디즈니+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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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9. 11. 08:13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이 전하는 감성 어드벤처
엘리오
'엘리오'/디즈니+
디즈니+는 오는 17일 애니메이션 '엘리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엘리오'는 지구에서 외톨이라 느끼던 11살 소년이 우주로 소환돼 생애 첫 친구를 만나며 펼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 '인사이드 아웃2'의 불안에 이어 이번엔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주목했다. 부모를 잃고 고모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엘리오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는 존재를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는 세대 불문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픽사의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구현된 환상적인 우주 비주얼은 물론 엘리오와 첫 외계인 친구 '글로든'의 만남은 따뜻하고도 유쾌한 여운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선 외계인에게 납치되길 꿈꾸던 엘리오가 우주의 존재들과 조우하며 모험의 서막을 여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글로든과의 첫 만남, 뜨거운 용암로에서 엘리오를 구하는 장면 등은 서로의 외로움을 보듬는 두 존재의 성장과 우정을 암시한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우주를 배경으로 두 친구가 마음을 연 채 환하게 웃는 순간을 포착해 감동을 더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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