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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조달청으로부터 총 공사비 6012억원 규모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수요로 진행되는 공사인데,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설계심의 결과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건설은 60% 지분으로 동부건설(30%), 해동건설(5%), 영진종합건설(5%)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면서 금호건설의 총공사비의 60%인 3607억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