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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성수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소담상회 성수는 약 466㎡(141평) 규모의 패션·뷰티 특화매장으로 지난 8월 말까지 총매출 약 50억원을 달성했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상시 운영되며 명절 당일만 휴관한다. 소담상회 성수는 △패션·뷰티 특화 △디지털 체험 강화 △맞춤형 온라인 판로지원에 중점을 두고 연간 1000개사를 지원한다.
소담상회 성수 개소식에는 개소 축하 세레모니, 축사·기념사, 소담상회 운영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현장 투어에서는 소담상회 매장에 전시된 제품을 둘러보며 티셔츠 프린팅 체험, 브랜드 팝업스토어 체험, 스마트 미러 체험 등도 진행됐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올해 케이뷰티에 이어 케이패션에 대한 국내외 고객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소담상회 성수가 높은 지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신사와 협업을 강화해 입점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정책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담상회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조성된 O2O(Online to Offline) 연계 판매 공간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체험하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소담상회는 이날 개소한 성수점 외에도 인사·서교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