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명품 잔디 본고장’ 장성군, 20일 푸른들 잔디축제 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8010009823

글자크기

닫기

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9. 18. 07:55

공연·잔디밭 캠핑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지난해 열린 제1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 현장
지난해 열린 '제1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의 한 장면. /장성군
전국 잔디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삼서면에서 오는 20일 '제2회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권역운동장(삼서면 대곡리 929-12)에선 삼서 주민들이 통기타·난타·라인댄스·요가 공연과 '삼서 잔디의 역사' 영상 상영, 수해리 주민들의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맞이에 나선다.

전통 가락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 송경배 대금 연주가, 퓨전국악 그룹 '올라', 신유식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최유진·진이랑·정소라의 축하 무대도 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중간에는 오엑스(OX) 퀴즈, 보물찾기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잔디밭에서 즐기는 캠핑 체험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잔디 감성 포토존', 허기를 달래 줄 '먹거리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 한편에는 삼서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서 마을 사진 전시'와 약초 시음도 준비된다.

이은수 장성잔디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삼서면이 자랑하는 명품 '장성 잔디'를 널리 알리고, 지역에도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