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올해가 세번째이다. 대상을 받은 동해시의 관광정책 아이템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로 대표되는'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으로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해,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한다. 지역 관광을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동해시의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은 사면 안정화 작업을 통해 재해 위험구역을 해제한 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등 이색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을 감성형 특화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등 기존 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증진시키고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진화 관광과장은"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으로'관광개발부분 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묵호만의 감성을 덧입혀 동해시 대표 관광지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