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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광장이 놀이터로”…‘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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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9. 18. 11:15

주말에만 열리는 팝업형 키즈카페
20일~11월 14개 자치구서 시범 운영
4~9세 아동…입장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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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캎' 조성 이미지 /서울시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앞으로 매주 주말 한강, 공원, 광장, 학교 운동장 등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주말에만 여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주말마다 가족이 소풍 가듯 방문할 수 있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로, 최대 500㎡ 규모의 팝업 규모의 팝업 놀이터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운영 장소는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 난지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14개 자치구 18곳이다.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 아이들이 함께 그룹을 이뤄 하는 공놀이와 블록쌓기, 버블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협동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장소별로 준비된다.

이용 대상은 연 나이 기준 4~9세 아동으로, 1회 2시간씩 3회차 운영한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000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다. 입장 정원의 절반은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접수한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주말마다 아이와 보호자 모두 즐겁게 찾아갈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놀이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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