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예산군, 축산 악취개선에 내년 예산 19억 확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8010010132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9. 18. 14:46

농식품부 공모, 치열한 경쟁 끝 최종선정
예산군, 농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이 내년에 축산업 악취개선에 사용할 예산 19억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공모는 1차 충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쳤으며, 전국 51개 시·군이 경쟁을 벌였다.

최종 심사에서 상위 20개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됐고, 예산군이 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19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를 통해 군은 축산악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예산 확보와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축산악취 개선을 축산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