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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직접 로봇과 과학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4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에는 메인 무대에서 '도전! AI 골든벨'이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AI·로봇 세상 탐험대 부스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체험, XR 스포츠 콘텐츠, 탑승형 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AI 코딩 실습, AI 노래 만들기, 영어 대화 학습 등 교육·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웹툰 '중증외상센터'를 활용한 의료 교육 체험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달수 캐릭터 포토존과 반도체 공정 체험존을 비롯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기관이 참여해 3D 프린터, 로봇, 만들기, AI 음악 연주, AI 물리 실험, 샌드아트, 드론 조종 체험 등 13개 부스가 운영된다.
과학 꿈나무 부스는 청소년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지역 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캔위성 모듈 전시, 인공위성 키트 만들기, 레고 코딩 로봇 조종, 햄스터봇 그림 그리기, AI 기반 인바디 측정 기술 체험 등 11개 부스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자극한다.
이벤트 존에서는 행사장 내 6개소에 숨겨진 AR 조아용 캐릭터를 찾아 스탬프를 얻는 'AR 조아용을 찾아라!' 게임이 진행되며, 모든 캐릭터를 수집한 참가자는 조아용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과학의 매력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