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영 이사장은 환영 인사에서 "두 대학의 교류는 선친대부터 이어져 온 소중한 인연"이라며 "앞으로 더 폭넓게 확장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왕 이사장은 "동덕여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한·중 국제 교육교류 세미나에 초대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기념품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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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은 홍보영상 시청, 자유토론, 기념품 교환, 박물관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학생 교류 확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으며, 입학설명회 개최와 같은 구체적인 계획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석사 과정 공동 양성, 교수진 연수, 학술회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거론됐다. 양측은 내달 예정된 한·중 국제 교육교류 세미나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정저우성다경무관리대학교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위치한 경영·관리 분야 특화 대학으로, 실무 중심 교육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