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진행…누적 후원금 7억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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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은 서울지역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 220가구의 추석맞이 장보기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을 지원하는 만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수혜 대상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선정한 서울지역 전통시장 13곳에서 추석 전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1대 1로 수혜 대상자의 장보기를 돕는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취약계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약 7억2000만원이고 지금까지 총 5800여 가구를 지원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