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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 보호 강화”…교육부, 전국 순회 정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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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9. 22. 12:10

2025~2029년 제1차 보육교직원 보호 기본계획 이행 본격화
보육교직원-학부모 갈등 대응 절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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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교육부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안심하고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을 돌며 현장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개 권역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정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공무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보육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1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을 비롯해 △보육활동 침해 대응 가이드라인(시안) △원장·교사의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 해설서 제작 계획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설명회는 이날 대구를 시작으로 23일 서울, 25일 광주, 30일 충남, 10월 1일 경기 안산에서 이어진다. 권역별 어린이집 교직원 50~130명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0월에는 보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지난 6월 제정된 '영유아 생활지도 고시'의 해설서를 제작·보급해 생활지도 범위와 구체적 적용 사례를 안내한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든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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