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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성형수술매니저로서의 핵심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심상은 부장, 아이니크성형외과 최자연 부장, 베리굿성형외과 박소현 팀장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면밀히 살펴봤다.
행사는 ▲참여기업 평가위원 소개 ▲직무별 실습 시연 ▲개별 평가 및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병원 현장에서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해 직무별 실습을 시연했고, 평가위원들은 전문성과 실무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성형외과·피부과 등 협약 산업체와 공동으로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병원 현장에서 별도의 재교육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졸업인증평가는 이러한 교육 과정의 완성도를 확인하는 절차이자,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점검할 기회가 됐다.
심상은 바노바기성형외과 부장은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이 뛰어나 취업 초기부터 우선 채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최자연 아이니크성형외과 부장은 "기초적인 성형수술 역량이 기대 이상으로 탄탄해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