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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낮밤 같아지는 ‘추분’에 남부 비…낮 최고 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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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9. 22. 16:30

형형색색 허수아비<YONHAP NO-4036>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22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누렇게 익어가는 벼 옆에 허수아비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이자 화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이들 지역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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