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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놀이터로 변신 한 안동시, 도심 곳곳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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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9. 23. 13:49

11월까지 29개 단체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 운영
0923 안동시 도심 곳곳, 문화 놀이터로 변신 (1)
안동시의 도심권 문화놀이터 조성사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의 도심 곳곳에서 11월까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심권 문화놀이터 조성사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모집 공고와 심사를 거쳐 총 29개 단체(시민운영공간 9곳 지역예술인 20팀)를 최종 선정해 도심권 15분 보행거리 이내 일상 공간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운영한다.

시에서는 전통 감성을 살린 전시 '지와 사랑에 빠지다', 국악선비공부방, 클래식 거리공연, 안동소주 칵테일 체험, 통기타 문화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선정된 공간에 대해 예술가들이 스스로 기획·운영을 맡아 지역민 주도의 문화생태계를 강화하고 도심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은영 시 문화예술과장은 "도심권 문화 놀이터는 지역민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완성되는 시민 중심 프로젝트며 많은 시민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즐기고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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