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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데이터는 2005년 2월 국내 시중은행과 중소기업 정책금융기관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기업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으로 전국 6개 지사와 1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닌 데이터 기반 기업정보 시스템을 연계해 협회 회원사의 성장 지원과 서비스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회 회원사 지원·관리, 정책연구, 이노비즈 확인 절차 디지털화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우수 회원사를 발굴·관리하고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국평가데이터가 보유한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공유·활용한다.
회원사를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 한국평가데이터가 지닌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기술평가, 기업정보시스템 CRETOP 등 정보 인프라는 물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안전보건평가 서비스의 비용 할인 등 회원사들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AI와 데이터 경제 시대에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정보교환을 넘어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혁신 시스템 연계를 통해 회원사들이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