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시범운영 돌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4010013098

글자크기

닫기

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9. 24. 09:55

근로자·시민 문화·여가 새 터전 마련
김천 1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개최, 시범운영 돌입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배낙호 시장(왼쪽에서 열번째)과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가 테입 커팅식을 갖고 있다.
경북 김천시가 근로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을 열었다.

시는 23일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개관한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뿐 아니라 김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다.

내부에는 북카페, 인터넷실, 키즈룸, 요가실, 공유주방, 힐링센터, 뷰티케어숍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 조성됐으며, 인바디와 혈압계, 스트레스 측정기 등을 갖춘 셀프체크실도 마련돼 주민들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은 김천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의 특별공연으로 시작해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낙호 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는 개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 강좌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실버요가, 밸런스요가, 코어요가, 다이어트 댄스 등 4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복합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