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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내포역 착공은 지역발전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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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9. 24. 11:06

예산이 물류 유통은 물론 충남관광 허브될 좋은 기회
예산군, 서해선 내포역 건축공사 착공식 개최
예산군내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 착공식에서 최재구 군수(왼쪽)와 김태흠 충남지사 버튼을 누르고 있다.
충남 예산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해선 내포역 신축공사가 지난 23일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내포역 신설은 2010년 서해선 기본계획상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지역 숙원사업이며, 민선 8기 군과 충남도의 협력으로 본격 추진됐다.

신축되는 내포역은 지상 2층, 연면적 약 2386㎡ 규모의 선하역사와 광장, 주차장 등이 포함되며, 총사업비 548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최재구 군수는 "내포역은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덕산온천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충남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과 자본, 기회가 예산으로 모이는 터전이 되도록 완성도 높은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포역이 완공되면 물류 유통 기반이 강화되는 한편 수도권·내포선·KTX 연결 사업이 완료된다면 서울 접근 시간이 40분대로 단축되는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인구 유입 촉진, 지역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포역 착공으로 역세권 개발과 도시 기반시설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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