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기업 등과 상호 이익을 얻는 상생협력 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하는 상생협력 우수사례이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기관에는 기업 홍보, 동반성장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동반성장 관련 정부포상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윈윈 아너스의 주요내용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광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환경적 부담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공단은 이앤켐솔루션과 탄광의 수질정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활용해 비소 흡착제와 황화수소 탈황제 등 정화제품을 개발·국산화하는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양사가 협력한 결과 공단은 연 3억6000만원의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특허, 노하우 전수로 인한 기술료 수급으로 연 2억2000만원 수익 창출 효과를 얻었다. 이앤켐솔루션은 슬러지 재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정화제품 개발·판매로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개발된 정화제품은 베트남 수출로 3년간 40억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우리엘소프트와 '공용여객처리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외산에 의존하던 공항 운영 솔루션을 국산화해 사용하고 있다. 공사는 외산 시스템 대체를 통해 관련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고 최근에는 3년간 약 250억원 규모의 항공사 사용료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쇼핑(e커머스 사업본부)은 2021년부터 중소·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롯데 온 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커머스 유통 노하우 부족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롯데쇼핑은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함께 국내산 꼬막을 원재료로 한 가공품 '바담가 꼬막무침'을 보유한 해진식품을 발굴했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기업인 케이앤피는 전자회로기판 제조 전문 중소기업으로 LG이노텍의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약 18년 동안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티셔츠 제조 협력사 호야텍스와 비수기에 생산을 사전 발주해 사전 기획형 생산 오더 방식을 도입했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기업 경영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상생협력이야말로 위기를 돌파하는 힘"이라며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 사례를 통해 작은 상생협력이라도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는 것을 발견하는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도 모범적인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26일부터 2025년 제2차 윈윈 아너스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