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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프로그램은 기존의 실내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야외 무대로 공간을 옮기고 프로그램 구성도 한층 다채롭게 확대해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싱어송라이터 현서와 할순이 꾸미는 청춘콘서트,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마술과 버블쇼,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을 자극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이 준비된다.
또한, 전통과 이색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내 맘대로 옷장',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관', 사연을 나누는 '마법의 우체통' 등도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감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반려인과 가족 모두가 일상 속에서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예술, 간이역이 군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쉼터 같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