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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급 대상자 중 54.13%이 쿠폰을 신청했다. 나흘간 총 지급액은 2조4686억원이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조794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3916억원, 지류형 상품권 433억원, 선불카드 2390억원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57.6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천(57.4%) △세종(56.6%)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5나 0으로 끝나는 국민이 신청할 수 있다. 27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지급 대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전 국민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다.
소비쿠폰 사용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