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세계불꽃축제 27일 개최…여의나루역 무정차·도로 통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26010014654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9. 26. 15:03

불꽃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을 수놓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27일에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는다. 행사장 인근을 지니가는 버스노선 등은 우회에서 운행한다. 주최 측 추산 기준 여의도에는 약 100만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승객이 집중되는 시간에 맞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증차 운행한다.

5호선은 18시 ~22시에 18회, 9호선은 16시~23시에 지하철을 운행 횟수를 늘린다.

안전관리를 위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곳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하며 출입구도 폐쇄된다. 인근 지하철역인 5·9호선 여의도역이나 9호선·신림선 샛강역을 이용, 행사에 갈 수 있다.

버스는 여의도, 한강대교 일대를 지나는 버스가 우회해 운행한다.

행사날 14시 ~22시는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7개 버스노선이 우회한다. 승객이 희망할 경우 우회경로 상 정류소에서 임시 승하차를 지원한다.

이날 16시 ~ 21시에는 한강대교를 경유하는 15개 노선 전망카페와 노들섬 정류소를 무정차 통과한다.

귀가 시간대인 20시 ~22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이 집중 배차된다.

행사당일 한강버스는 행사준비와 안전상의 이유로 운항하지 않는다.

행사장과 근접한 지역에서는 따릉이와 공유 개인용 이동장치의 대여가 중단된다.

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구간 여의동로는 27일 14 ~ 23시 전면 통제된다.

파크원 타워 ~ 여의동 주민센터 구간 도로는 27일 14~23시 주민과 행사차량만 진입을 허용한다.

원효대교 용산방향 1개 차선은 26일 9시 ~17시, 27일 9시 ~28일 12시 통제된다.

마포대교입구 교차로는(마포대교북단→ 용강동 방면 좌회전)은 27일 19시 ~20시 30분 통지된다.

통제 구간 대신 여의대로, 의사당로, 마포로, 원효로, 한강로, 노들길, 노량진로로 우회가 가능하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7일 13시 ~21시 30분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국은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이다.

불꽃행사는 19시 20분 ~ 20시 30분 진행된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