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에서 12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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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9개국에서 약 120명의 해외 교우가 참석했다.
고려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캠퍼스 투어 △건강검진 △특강 △박물관 특별전 관람 △교우회 네트워킹 행사 △고연전 5개 종목 경기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우들이 모교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려대는 이번 해외 교우 초청 행사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 세계 교우들과 학교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특히 개교 120주년과 고연전 60주년을 함께 기념하며 모교와 교우가 하나 되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교우들을 고연전에 모신 것은 학교의 성취를 함께 나누고, 다시금 하나 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해외 교우 여러분은 고려대의 자랑이자 든든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해외 교우는 "학생 시절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고, 후배들과 함께 응원하며 모교의 발전을 직접 체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