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장례식장 거점 지역맞춤형 ESG 경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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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의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각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부·봉사활동을 반영해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란 것이 보람상조 측의 설명이다.
병원발전기금 3000만원은 시설 개선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장례식장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생활거점으로, 장례예식의 장소이자 주민들이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공간이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직영장례식장을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보람상조는 상조업의 근간인 상부상조 정신을 ESG 경영을 통해 현대적 방식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급, 생활용품 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정서적·실질적 교감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대동병원 발전기금 기탁은 이런 노력의 연장선으로, 보람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지역의료 분야까지 넓히는 활동이라고 보람상조 측은 덧붙였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기업은 본연의 역할인 장례를 지원함과 동시에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지역 협력을 넓혀 보람그룹의 토털 라이프케어 철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