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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는 이날 캄보디아, 베트남 등 7개국 연수생 14명에게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 경영을 결합한 미래형 산업 모델을 공개했다.
연수생들은 용인사업장의 첨단 제조 기술과 친환경 경영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용인사업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 클린룸 핵심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사업장 전 공정에 자동화·디지털 제어 시스템이 도입됐다.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품질 향상과 설비 효율도 극대화했다.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립형 공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연수생들이 이러한 용인사업장의 첨단 자동화와 에너지 독립 시스템이 융합된 운영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용인사업장은 제조 혁신과 에너지 독립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 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탄소중립 요구에 기술 혁신으로 대응해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