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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작품이 종영한 뒤에도 여운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팝업스토어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B2 팝업존에서 운영된다. 단 5일과 6일은 정기 휴점으로 문을 열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10월 1일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나고야·후쿠오카·오사카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대만에서도 팝업스토어 개최가 확정돼 열기를 잇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공식 포스터·엽서·스티커 세트·자수 책갈피·망운록 책 키링·수저 세트 등 다양한 굿즈가 마련된다. 여기에 드라마 대사와 장면을 담은 대본집과 현장 스틸컷을 수록한 포토에세이가 10월 2일부터 온라인 서점과 위드뮤 온라인스토어 등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팝업스토어와 대본집, 포토에세이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드라마의 감동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종영된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또한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1위, 5주 연속 글로벌 톱10 차트 진입, 한 달 만에 3240만 시청수, 2억6580만 시청시간을 달성하며 '올해의 K-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타임슬립 판타지와 로맨스, 한국 전통 음식을 결합한 독창적 서사는 해외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고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관심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