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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장정수 부총재보는 1997년 입행 이후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에 근무하면서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성과를 발휘했다.
특히 2004년 금융안정국장 보임 후 가계부채 등 거시건전성 이슈에 대해 유관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하며 정책을 제시하고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재구축하는 등 금융 안정 책무 수행에 크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행은 장 부총재보가 정책부서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 등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추고 있고 정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PF, 석유화학업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부와의 협력에 중요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총재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금융결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혀 프로젝트 한강 등 금융 디지털 전환 과제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