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마포구청 마포구민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이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마포구는 구민들에게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 도시와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 명절마다 꾸준히 열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 마포구는 30일부터 10월 1일 이틀 동안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민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장터에는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인천 옹진군 등 자매결연 도시와 MOU 체결지 10개 지자체,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캠프 등 마포구 직능단체 2곳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바자회 부스에서는 떡볶이, 송편, 모듬전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구는 생산자 이력제를 통한 판매물품 품질 보증,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 책정, 카드 결제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등 구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구민들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촌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의 장"이라며, "한가위를 맞아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성한 결실과 따뜻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포토]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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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0일 서울 마포구청 마포구민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에 참석해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마포구는 구민들에게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 도시와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 명절마다 꾸준히 열고 있다. /정재훈 기자